The Sound of Music Filming Locations near Salzburg

언덕이 살아 숨 쉬는 곳: 잘츠부르크의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참고: 이 게시물의 일부 링크는 제휴사 링크입니다. 이 업체를 통해 예약하면 추가 비용 없이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어와 최고의 여행 조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본 적이 없지만, 저는 10년이 넘는 경력의 현지 가이드로서 처음에는 자전거 택시를 타고, 지금은 걸어서 거리를 누비며 이 뮤지컬의 정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가 네덜란드 출신이라 여러 번 봤고, 할머니를 방문할 때마다 할머니가 영화를 보여 주셨어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같이 촬영지를 탐험하고 싶어 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잘츠부르크의 모든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를 찾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는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셀프 가이드 투어입니다. 구시가지뿐만 아니라 그 주변과 당일치기 여행지를 탐험하며 폰 트랩 가문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라벨 정원부터 콘서트홀까지,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던 장소를 함께 둘러보세요. 이 여행은 단순히 상징적인 장면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과 함께 언덕이 살아 숨 쉬는 잘츠부르크의 영혼을 경험하도록 초대합니다.

셀프 가이드 사운드 오브 뮤직 도보 투어

잘츠부르크는 도보로 여행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버스 투어는 더 넓은 지역의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지만, 구시가지는 보행자 전용이기 때문에 구시가지의 명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이 도보 투어는 버스 투어를 보완하는 투어로 잘츠부르크 거리의 음악적 랜드마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속도에 따라 이 명소를 둘러보는 데 2시간에서 4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1. 미라벨 가든: 도레미 댄스

Mythology at the Mirabell Gardens in Salzbur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자 잘츠부르크의 3대 명소 중 하나인 미라벨 정원은 단순한 명소가 아니라 구석구석과 길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이로움의 소우주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명소는 정원 안에 있는 이 소우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보르헤스 펜싱장, 울타리 터널, 난쟁이 정원, 페가수스 분수, 도레미 계단 등의 장소를 통해 영화 속 마법 같은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미라벨 가든에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각 장소를 함께 둘러보세요.

"Do Re Mi" in Mirabell Garden (2017)

보르게세 펜싱 선수

오시는 길: 사운드 오브 뮤직 산책은 마카르트플라츠 광장에서 나오는 미라벨 가든 입구에서 시작하세요.

미라벨 정원 입구에는 보르헤스 펜서가 상징적인 파수꾼으로 서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인물(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음)의 모조품입니다. 원본은 1500년대에 인기를 얻었으며 가장 많이 복사된 고대 예술품으로, 1500개 이상의 사본이 있으며 그중 4개가 미라벨 가든에 있습니다.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 동상의 포즈를 따라한 이곳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종종 붐비지만 일찍 방문하면 이 고전적인 장면을 재현하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헤지 터널

오시는 길: 보르헤스 펜싱 선수를 지나 좌회전하여 계속 가세요.

다음으로, 울타리 터널에서는 또 다른 ‘도레미’ 장면을 재현해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와 아이들이 이 초록색 통로를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영화 속 역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간단하면서도 유쾌한 경험입니다. 터널로 들어가기 전 모퉁이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광고와 함께 마리오네트 극장(현악기 인형 극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라벨 그라덴스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드워프 정원

오시는 길: 울타리 터널이 끝날 때까지 직진하여 왼쪽에 계단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직진하세요.

터널 근처의 계단을 올라가면 드워프 정원이 있습니다. 17세기 난쟁이 조각상 두 개가 지키고 있는 다리를 건너면 한 해의 달을 상징하는 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마리아와 아이들이 머리를 쓰다듬은 입을 벌린 난쟁이가 여기 서 있습니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이 피규어들은 이제 깨끗한 상태로 빛을 발하며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화 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난쟁이들을 만질 수 있습니다.

페가수스 분수

오시는 길: 다리를 건너 계단을 내려가면 페가수스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메인 길로 돌아오면 페가수스 분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래 성당의 일부였던 이 분수대는 이전한 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이 영화는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 분수대 벽을 장난스럽게 빙빙 도는 장면을 불후의 명장면으로 남겼고, 지금은 방문객들의 주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중요한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중 한 곳을 감상하세요.

도레미 스텝

오시는 길: 페가수스 호를 마주보고 좌회전하면 도레미 계단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도-레-미 단계입니다. 현지인들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계단은 영화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계단은 영화 ‘도레미’의 뮤지컬 스케일로 변신해 마리아와 아이들의 흥겨운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미라벨의 이탈리아어 의미인 ‘아름다운 경치’에 걸맞게 계단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의 전경은 멋진 사진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2. 마리오네트 극장: 인형극의 연결

오시는 길: 처음 정원에 들어섰던 곳으로 돌아가세요. 마카르트플라츠에서 우회전하세요! 슈바르츠슈트라세 교차로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길을 따라가면 마리오네트 극장이 나옵니다.

"The Lonely Goatherd" - THE SOUND OF MUSIC (1965)

현악기 인형극은 잘츠부르크의 문화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 영화 속 매혹적인 ‘외로운 염소’ 장면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실제 예술 작품으로 생생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이 극장은 최근 “사운드 오브 뮤직” 쇼를 도입하여 역사적인 레퍼토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추천합니다: 개장 시간 동안에는 공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로비에 입장하여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역사적인 줄 인형이 상설 전시되어 있습니다.

3. 윙클러 테라스: 파노라마 뷰와 기억에 남는 장면

오시는 길: 강을 건너서 빌라 슈퍼마켓 앞에서 우회전하세요. 산 위에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현대미술관입니다. 산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Monchsberg Mountain Viewpoint in Salzburg Austria

윙클러 테라스는 현대 미술관의 본거지로서 자랑스럽게 서 있습니다. 카페 윙클러와 카지노를 운영했던 묀흐스베르크 산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크게 발전했습니다. 2004년에 현대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면서 그 의미가 또 다른 차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상징적인 도레미 시퀀스에서 윙클러 테라스는 시골에서 잘츠부르크의 구시가지로 영화적으로 전환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 장소는 멀리 떨어진 장소가 스토리라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할리우드의 창의적인 지리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마리아와 아이들이 서 있던 곳에 서보고 싶은 방문객들은 이곳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산 내부의 편리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 박물관 밖으로 나오면 테라스에 도착해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묀히스베르크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을 따라 무료 하이킹을 선택하면 사운드 오브 뮤직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길을 따라 다른 많은 멋진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묀히스베르크는 문화 체험과 경치 탐험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잘츠부르크 시내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4. 말 연못: 매력적인 배경

오시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실 때는 오른쪽으로 돌아서서 산의 벽을 따라 계속 가세요.

원래 대주교의 말들이 호프레이츠슐레(현재는 페스티벌 홀, 길 끝에 있는 길쭉한 건물)에 들어가기 전 말들을 씻기는 장소로 사용되던 말 연못은 잘츠부르크의 승마 역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곳의 역사적 매력은 현대 생활과 공존하며 양쪽으로 버스 정류장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마차를 타고 지나가는 그림 같은 장면이 바로 말의 연못입니다. 한때 말들로 가득했던 이곳은 이제 도시의 활기찬 역사를 상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말이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시절부터 오늘날의 번화한 도시 생활에 이르기까지 잘츠부르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현대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말발굽 소리와 마차 바퀴 소리를 상상하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이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락 라이딩 스쿨: 가족 화합의 무대

방향: 왔던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넓은 공간에 도착하여 광장으로 바뀝니다. 광장을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뻗어 있는 페스티벌 하우스(페스트슈필하우스)는 잘츠부르크 대학교의 중앙 도서관과 왼쪽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THE SOUND OF MUSIC FILM: After the Anschluss

대주교의 승마 학교였던 이 페스티벌 하우스는 1920년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장소로 용도 변경되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지막에 나오는 클라이막스 콘서트를 떠올려 보세요. 영화 속 폰 트랩 가족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장소로, 실제 트랩 가족이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후 명성을 얻게 되어 미국으로 초청받게 된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에델바이스’와 ‘작별 인사’ 장면이 촬영된 페스티벌 하우스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인 펠젠라이츠슐레를 보려면 광장 끝으로 걸어가세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통로를 따라가면 토스카니니 호프로 연결됩니다.

6. 토스카니니호프: 역사의 울림이 있는 광장

오시는 길: 페스티벌 홀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다가 토스카니니 호프로 우회전하세요.

페스티벌 하우스에 인접한 토스카니니호프는 유서 깊은 펠젠라이츠슐레로 가는 통로 그 이상입니다.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담긴 공간입니다.

이 안뜰 안쪽에는 오른쪽 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산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계단 아래에는 1920년에 지어진 작은 페스티벌 하우스, 1956년에 지어진 큰 페스티벌 하우스, 1700년경에 지어진 펠젠라이츠슐레 등 페스티벌 하우스의 다양한 구역을 보여주는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Free Walking Tour Salzburg Tour Guide at the Concert Hall

이 계단은 종종 윙클러 테라스로 잘못 알려진 또 다른 ‘사운드 오브 뮤직’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계단 꼭대기에는 마리아가 기타를 들고 잘츠부르크의 세 개의 유명한 교회를 배경으로 “나는 확신을 가졌네”라는 노래를 부른 장소가 있습니다. 이 장면은 잘츠부르크에서 실제로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장소가 가까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영화의 영리한 편집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내러티브 아크에서 토스카니니호프는 록 라이딩 스쿨의 리허설 도중 나치가 자동차로 도착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의 배경이 됩니다. 나치에 동조하게 된 롤프가 베를린에서 아버지에게 보내는 전보를 들고 리슬과 대면하는 장면도 이곳에서 연출됩니다.

이 장소의 풍부한 역사와 영화적 유산에 진정으로 빠져들고 싶다면 공식 극장 투어에 참여하거나 라이브 공연에 참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폰 트랩 가족의 영화 같은 탈출이 펼쳐졌던 펠젠라이츠슐레의 내부를 둘러보고, 오늘날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계속되고 있는 번성하는 문화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일 극장 투어는 잘츠부르크 카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7. 피터스프리트호프: 실제 풍경에서 얻은 영감

오시는 길: 토스카니니호프 구역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축제의 집이 그려진 그림 맞은편에 터널이 있습니다. 이 길은 성 베드로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두 개의 광장을 지나면 레스토랑 옆 오른쪽 구석에 성 베드로 묘지 입구가 있습니다.

Saint Peters Cemetery in Salzburg

영화의 절정의 순간, 폰 트랩 가족은 나치를 피해 공동묘지로 숨어듭니다. 이 장면은 성 베드로 묘지에서 영감을 받아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지만, 실제 묘지는 영화의 극적인 요구에 비해 너무 소박했습니다. 대신 성 베드로 묘지의 더 크고 꽃으로 장식된 무덤이 이 중요한 장면의 완벽한 뮤즈가 되었습니다.

성 베드로 묘지는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서기 7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잘츠부르크의 역사를 보여주는 태피스트리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서기 2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카타콤이 있습니다. 이 묘지에는 모차르트의 여동생 마리아 안나(나너렐)와 영화 속 캐릭터 막스 데트바일러에게 영감을 준 프란츠 바스너 등 유명한 무덤이 있습니다. 와스너는 폰 트랩 가족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조언자이자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습니다.

참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묘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독특한 전통이 있어 많은 사람이 놀랄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임대합니다. 가족이 지불을 중단하면 무덤은 철거됩니다. 가족들은 묘지의 외관을 잘 관리하고 유지 보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관행은 장소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안식처를 돌봄으로써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성 베드로 교회를 방문해 잘츠부르크의 영혼을 더 깊이 들여다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멋진 벽화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근의 스티프츠켈러 레스토랑은 야간 모차르트 콘서트와 함께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기 803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레스토랑은 샤를마뉴 황제에게도 음식을 대접했을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8. 카피텔슈벰메: 영화 같은 매력을 지닌 분수

오시는 길: 공동묘지를 지나 직진하여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출구로 나오면 카피텔 광장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잘츠부르크 카피텔 광장에 있는 카피텔슈벰메는 역사적인 예술품이자 도시 풍경에 활기를 더하는 유쾌한 장소입니다. 1732년에 만들어진 이 분수대는 그리스 신 포세이돈이 삼지창을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고전 신화의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원래 카피텔슈벰은 마르스탈슈벰과 마찬가지로 말에게 물을 주고 씻기는 장소로, 도시의 승마 생활에서 실용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카피텔슈벰메는 마리아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에 배경음악으로 등장합니다. 분수대는 ‘아이 해브 컨피던스’ 몽타주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카피텔 광장을 가로지르는 장면을 미묘하게 돋보이게 합니다.

9. 돔플라츠: 영화와 역사의 중앙 광장

오시는 길: 카피텔 광장에서 대성당 앞쪽으로 향하세요.

잘츠부르크의 돔플라츠, 즉 대성당 광장은 역사적 발전과 영화적 매력이 어우러진 곳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저는 돔 플라츠와 대성당을 잘츠부르크의 심장이자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츠부르크의 모든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성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잘츠부르크 대성당에 대한 제 기사를 참조하세요.

Domplatz Cathedral Square and the Statue of Virgin Mary

한때는 꼭 가봐야 할 곳이었던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내부는 이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아치 사이로 빠져나갈 때 돔플라츠가 등장합니다. 이 광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몽타주에도 등장하며, 마리아와 아이들이 피크닉 복장을 하고 뛰어가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따라서 이 역사적인 광장은 잘츠부르크의 건축 유산의 초석일 뿐만 아니라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의 기억에 남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10. 레지던스 광장 및 분수대: 마리아의 즐거운 길

오시는 길: 대성당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꺾어 오던 방향과 반대편에 있는 아치를 지나세요.

레지던스 광장은 잘츠부르크의 역사적 깊이와 이탈리아 건축의 열망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광장의 중심에는 알프스 북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분수인 레지덴츠브루넨(거주지 분수)이 있습니다. ‘나는 자신 있다’에서 마리아가 활기차게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면은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된 안슐루스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나치 군인들이 광장을 행진하는 후반부의 침울한 묘사와 유쾌한 대조를 이룹니다.

Residence Square Salzburg
레지던스 광장은 구시가지의 주요 광장입니다.

광장 옆에는 영화에서 나치 깃발이 휘날리는 올드 레지덴츠 궁전이 잘츠부르크의 복잡한 역사를 상기시켜 줍니다. 1596년 볼프 디트리히 라이테나우 왕자 대주교를 위해 지어진 이 건물에는 렘브란트와 루벤스의 작품이 전시된 객실과 미술관이 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뉴 레지덴츠는 대주교의 영빈관이었던 건물로 현재 글로켄슈필 종탑과 하이마트베르크 상점이 있으며, 최근까지 요한 미하엘 사틀러의 100년 된 360도 회화 작품인 잘츠부르크 파노라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1. 모차르트슈테그: 과거와 현재를 잇다

오시는 길: 레지던스 광장에서 잘츠부르크 박물관과 모차르트 동상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모차르트 동상을 지나 잘차흐 강으로 좌회전하세요.

잘츠부르크의 가장 유명한 아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된 아르데코 양식의 보행자 전용 다리인 모차르트슈테그는 잘츠부르크의 예술적 유산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1903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잘츠부르크의 변화하는 풍경을 목격했습니다. 항상 최고의 명소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모차르트슈테그는 잘츠부르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모차르트스테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의 엔딩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은 잘차흐 강을 건너며 도시의 명소를 가리키고 풀이 무성한 강둑을 따라 뛰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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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강 오른쪽의 카페 주인이 왼쪽의 부유한 사람들이 강을 더 자주 건너기를 바라면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1921년 도시가 모차르트슈테크를 인수하기 전까지는 이 다리를 건너려면 통행료를 내야 했기 때문에 구시가지와 슈타인가세 간 이동이 지금처럼 원활하지 않았던 시절을 상징합니다.

12. 카제타네르 광장: 활기찬 시장

오시는 길: 모차르트슈테그에서 다시 올라가 모차르트 동상 뒤편으로 직진하여 카이가세로 들어가면 약 2분 후에 카예타너 광장 광장에 도착합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의 남동쪽 구석에 자리한 카제타너 광장은 공공 광장입니다. 대부분의 구시가지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보행자 전용인 카제타네르플라츠는 2015년부터 정기 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2022년에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는 휴식 공간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현대식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광장의 중심에는 크지만 절제된 우아함을 간직한 교회인 카제타네르키르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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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제타네르플라츠’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몽타주에서 현지 시장에서 야채를 쇼핑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마리아는 장난스럽게 토마토를 저글링합니다.

마리아가 토마토 저글링을 하는 장면을 재현하고 싶다면 농산물 시장이 광장을 가득 메우는 금요일 오전 08:00~13:00이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13. 성 에르하르트 교회: 역사 속으로 떠나는 경치 좋은 여행

오시는 길: 카예타너 광장에서 묀히스베르크 산 주변의 구시가지 가장자리로 향하세요. 샨츨가세에서 우회전하여 산을 따라 계속 가세요.

성 에르하르트 교회는 조용히 위엄을 뽐내며 서 있습니다. 그 역사는 1404년에 처음 언급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바로크 시대에 재건되어 잘츠부르크의 건축 경관 중 소박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이 소박한 교회는 미묘하지만 기억에 남는 역할을 합니다. ‘도레미’ 몽타주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논탈러 거리에서 마차를 타는 장면에 등장합니다. 이 순간은 성 에르하르트가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논탈러 하우프트슈트라세를 따라 걷다 보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논탈러 하우프트슈트라세에는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건 레스토랑 중 하나인 그린 가든을 비롯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14. 스티프트 논베르크: 깊은 내러티브가 담긴 수녀원

오시는 길: 오른쪽에 계단이 보일 때까지 산을 따라 계속 가세요. 이 계단은 논베르크 수도원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스티프트 논베르크(논베르크 수도원)는 유적지일 뿐만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세계와 영화 세계 모두에서 중요한 장소입니다. 성 루퍼트의 조카인 성 에렌트루디스가 8세기 초에 설립한 이 수녀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녀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네 가지 장면이 수도원 문에서 촬영되었는데, 마리아가 떠나는 장면, 마리아에 대한 대화, 아이들의 방문, 나치가 도착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바로 그것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지만 안뜰의 “마리아” 노래는 논베르크와 영원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이 펼쳐지는 수녀원의 실제 내부는 비공개로 유지되어 관광객의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Maria from The Sound of Music (Official HD Video)

6살에 고아가 된 실제 마리아 폰 트랩은 19살에 논베르크에 수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 베네딕트 수녀원에서 가르치던 중 폰 트랩 부부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1927년 수녀원을 떠나 예배당에서 게오르그 폰 트랩과 결혼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기 10년 전에 이루어졌으며, 영화 속 인물들과 달리 마리아는 게오르그보다 훨씬 어렸습니다.

역사적 사건과 사운드 오브 뮤직에 묘사된 사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블로그 게시물을 참조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논베르크까지 오르는 것을 간과하지만, 그 여정은 보람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오전 6시 45분과 하루에 네 번 더 수녀들이 부르는 그레고리안 성가의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묘지는 매일 개방되어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고 묵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변 사운드 오브 뮤직 위치 정보

잘츠부르크 구시가지에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를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둘러본 후, 이제 도시 중심부 너머의 매혹적인 장소 5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도보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오폴트스크론 궁전, 프뢴부르크 궁전, 헬브룬 궁전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외곽을 따라 2~3시간 정도 걸리는 트레킹을 준비하세요.

이 루트는 제가 매일 정기적으로 걷는 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셀프 가이드 자전거 투어는 편리함과 흥미진진함의 조화를 원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장소들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은 사운드 오브 뮤직 팬들을 위한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자체 사운드 오브 뮤직 자전거 투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The Lonely Goatherd BIKE TOUR Salzburg: Cycle Salzburg's Surroundings with the SOUND OF MUSIC!

경로를 계획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각 장소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탐험을 원하신다면 프뢸라인 마리아의 자전거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이 가이드 체험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세계로 들어가는 포괄적이고 매우 매력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1. 레오폴트스크론 궁전: 폰 트랩 가문의 심장부

1736년에 지어진 레오폴드스크론 궁전은 처음에는 레오폴드 피르미안 대주교의 거주지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루드비히 1세가 소유했습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공동 창립한 연극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의 비전에 따라 궁전이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나치 시대에 라인하르트는 도망쳐야 했고, 나치는 왕궁을 장악했습니다. 전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에서 인수하여 오늘날까지 계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레오폴드는 잊을 수 없는 호수 테라스 장면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 장소에서는 마리아가 배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장면과 선장이 아이들의 노래를 듣는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영화에는 궁전 내부가 등장하지 않지만, 다양한 실내 장면을 위해 무도회장과 웅장한 로비를 할리우드에서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폰 트랩의 집 전면을 촬영한 외부 장면은 다음 촬영지인 프론부르크 맨션에서 촬영했습니다.

The Rowboat scene from The Sound of Music (Official HD Video)

특히, 현재 헬브룬 궁전에 있는 ’16 Going on 17′ 노래에 나오는 원래의 정자는 한때 궁전 정원에 있었습니다.

오늘날 레오폴드스크론 궁전은 부티크 호텔로도 운영되고 있어 영화 애호가와 역사 애호가에게 특별한 숙박을 제공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3대 성 호텔 중 하나입니다. 호텔 투숙객은 호수 테라스에 독점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베네치아 연회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의 ‘사운드 오브 뮤직 관광’이 급증하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자 레오폴트스크론 궁전은 입장 정책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한때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던 궁전 부지는 이제 방문객의 유입을 관리하고 정원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호텔 투숙객에게만 개방됩니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호수 건너편 전망대에서 궁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영화 속 마법 같은 배경에 빠져보세요. 호수 주변의 경치 좋은 산책로를 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레오폴트스크론 궁전은 논베르크 수도원 및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20~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는 25번 버스, 자전거 또는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궁전에서의 숙박: 궁전의 역사와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고 싶다면 하룻밤 숙박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이어호프 게스트하우스는 1박에 150~200유로의 객실을 제공하며, 본관의 스위트룸은 400~600유로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프론부르크 궁전: 폰 트랩 저택 앞

헬브루너 알레에 있는 프롱부르크 궁전(Schloss Frohnburg)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랩 가족의 집 앞 배경이 된 곳입니다. 이 핵심 장소는 마리아가 도착하는 기쁨과 가족이 나치군과 대치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모두 담아낸 다섯 장면에 등장합니다. 마리아가 도착하자마자 ‘아이 해브 컨피던스’를 부르는 장면과 신혼여행을 마치고 나치 깃발을 제거하는 선장의 가슴 아픈 장면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I Have Confidence from The Sound of Music

오늘날 프롱부르크 궁전은 모차르테움 음악 아카데미에 통합되었습니다. 성문과 주변 성벽 등 영화 속 주요 장소를 도로를 따라 공개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길에서 학생들이 악기를 연습하는 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이 궁전은 대학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일반인도 출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탐험할 때는 조심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가는 방법: 레오폴드스크론 궁전이나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구시가지나 레오폴드스크론 성당에서 10분 이내에 프론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5번 버스를 타고 클라인마인 핵슈타이너베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동쪽 헬렌브루너 알레까지 조금만 걸어가면 프롱부르크 궁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헬브룬과 가제보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25번 버스를 타고 헬브룬까지 가서 헬브룬 앨리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3. 헬브룬 궁전: 전망대에서의 로맨스

리슬이 ’16 고잉 온 17’을 부르고 마리아와 선장이 ‘썸씽 굿’을 함께 불렀던 상징적인 사운드 오브 뮤직 파빌리온은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의 낭만적인 하이라이트로 남아 있습니다. 원래 호수 장면을 위해 레오폴트 궁전 근처에 소품으로 지어진 이 전망대는 팬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여 보기 시작한 후 헬브룬 궁전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헬브룬 궁전 동쪽 입구 근처에 세워져 있으며, 입장료 없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Sixteen Going on Seventeen from The Sound of Music (Official HD Video)

단, 파빌리온 입장은 제한됩니다. 이 예방 조치는 한 관광객이 장면을 재현하려다 벤치에서 춤을 추다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취해진 조치입니다. 파빌리온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방문객들은 파빌리온 주변을 걸으며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정자의 내부 장면은 공간 제약으로 인해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기 때문에 실제 정자는 이 영화적 여정에서 매력적이면서도 간결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은 일일 휴양지인 헬브룬 궁전은 전망대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합니다. 가이드 투어의 일부인 트릭 분수에서는 동굴과 물놀이 시설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에는 호화로운 천장으로 유명한 헬브룬 궁전 내부 입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잘츠부르크 동물원은 궁전에서 몇 분 거리에 있습니다. 헬브룬이 제공하는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헬브룬에 대한 종합 가이드를 읽어보세요.

가는 방법: 헬브룬 궁전까지는 구시가지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15분, 구시가지 또는 슐로스 레오폴트스크론에서 도보로 1시간, 프롱부르크 궁전에서는 도보로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망대는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운영하며, 궁전과 트릭 분수 투어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트릭 분수는 방문객이 젖어 추울 때 불편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문을 닫지만, 겨울에는 헬브룬에서 잘츠부르크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4. 운터스베르크 산: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전망과 자유의 상징

운터스버그 산의 주변은 마리아가 ‘언덕은 살아있다’를 부르는 오프닝 장면과 가족이 “모든 산을 오르자”를 부르며 산을 넘어 탈출하는 장면에 모두 등장합니다.

"Climb Ev'ry Mountain" Finale from The Sound of Music (Official HD Video)
  • 로스펠트 산: 로스펠트의 드라마틱한 풍경은 영화 속 가족의 가상의 탈출을 묘사하며, 이탈리아로 향하는 실제 기차 여행과 대조를 이룹니다. 영화적 역사가 깃든 이곳은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현실과 허구의 조화를 보여주는 또 다른 장소입니다. 폰 트랩 가족은 하이킹이 아닌 기차를 타고 탈출했습니다. 스위스로 하이킹을 하려면 수백 킬로미터를 횡단해야 하는데, 특히 히틀러의 지휘본부가 근처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사운드 오브 뮤직 메도우: 줄리 앤드류스 메도우로 더 잘 알려진 메흐웨그는 줄리 앤드류스가 푸른 들판에서 빙글빙글 돌며 ‘언덕은 사운드 오브 뮤직과 함께 살아있다’는 가사를 실현하는 오프닝 장면으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독일 마르츠셸렌베르크에 위치한 이곳은 한때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개인 농장의 일부로 방문객에게 개방되지 않습니다. 직접 사운드 오브 뮤직을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인 베르펜의 피크닉 메도우도 추천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초원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로스펠트는 접근이 쉽지 않고, 운터스베르크가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에 저는 잘츠부르크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운터스베르크까지 이동한 후 경치 좋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도착하기: 헬브룬과 레오폴드스크론으로 가는 자전거 투어를 선택하셨나요? 운터스베르크까지 여행을 연장하면 자전거 투어가 훨씬 더 길어지지만 여전히 도달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운터스베르크는 거리가 멀어 도보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운터스베르크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츠부르크 카드를 발급받아 25번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헬브룬에서도 버스가 정차하며, 이 카드에는 트릭 분수, 대중교통, 운터스베르크 케이블카가 포함되어 있어 가장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인 옵션입니다. 센터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버스는 케이블카 앞에 정차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운터스베르크 케이블카까지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촬영의 어려움: 초원 장면을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줄리 앤드류스는 매일 소 수레를 타고 초원으로 이동해야 했고,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제약으로 인해 완벽한 장면을 촬영하는 데 5일이 걸렸습니다. 게다가 이 장면을 촬영하는 헬리콥터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노래 일부에 음성 해설을 넣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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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여행으로 떠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명소

1. 생 길겐과 볼프강제: 공중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인트로에는 잘츠캄머구트 지역을 보여주는 여러 항공 촬영 장면이 등장합니다. 경관으로 유명한 이 지역에는 영화의 시각적 태피스트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러 마을이 있습니다.

푸슐과 생 길겐 마을은 특히 주목할 만한 곳입니다. 이 장소들은 항공 촬영을 통해 영화에 담겼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를 제공하는 파노라마 투어에는 잘츠부르크에서 볼프강제 호수를 처음 볼 수 있는 상크트 길겐 앞 주차장에서의 피트 스톱과 사진 촬영 기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투어는 몬트제(다음 목적지)로 방향을 틀어 영화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둘러보는 여정을 이어가지만, 혼자 여행하는 분이라면 계속해서 생트 볼프강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트 볼프강은 샤프베르크반 산악 철도의 본거지입니다. 이 철도는 영화 촬영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장소이기 때문에 영화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샤프베르크반은 영화 같은 역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승객들에게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샤프베르크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샤프베르크반 톱니바퀴 철도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찾아가는 방법: 미라벨 광장이나 역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이동하세요. 150번 버스의 종착역은 바트 이슐이지만, 생트 길겐에서 내려 보트를 타거나 스트로블에서 생트 볼프강으로 가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고 볼프강제 호수와 생트 볼프강을 더 둘러볼 수 있습니다.

2. 몽세의 대학 교회: 성스러운 영화의 순간

잘츠부르크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몬트제는 잘츠캄머구트의 또 다른 명소입니다. 잘츠캄머구트 호수 지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아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영화에서 마리아가 버스를 타고 폰 트랩 별장으로 갈 때 호수가 처음 등장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도레미’ 몽타주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는 배경이 되는 장면입니다. 또한 선장이 맥스와 남작 부인과 함께 돌아올 때 아이들이 배경의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결혼식 교회라고도 불리는 몬드세의 성 미카엘 대학 교회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캡틴의 결혼식 배경이 된 곳입니다. 놀랍게도 이 장면은 제작진이 1964년 잘츠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촬영한 첫 번째 장면입니다. 748년에 설립된 최초의 몽드제 수도원이 있는 중요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대성당에서 바실리카로 승격되었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몽세는 교회 근처에 매력적인 광장과 아름다운 호숫가가 있습니다.

가는 방법: 잘츠부르크에서 몬드제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140번 버스를 이용하면 50분 정도 걸리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자가용이 있다면 먼저 시골길을 따라 상크트 볼프강으로 이동한 다음 15분 정도 걸리는 몬트제(Mondsee)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역을 더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면 인근 생질겐이나 할슈타트를 둘러보시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잘츠캄머구트 호수 지구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3. 베르펜의 피크닉 초원 3: 도레미 재현하기

우뚝 솟은 고산 봉우리 그늘 아래 푸르른 초원, 고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바로 베르펜의 사운드 오브 뮤직 초원입니다. 1965년 영화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 리, 미”를 외쳤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슈반트탕거 비젠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잘츠부르크 남쪽에 있는 또 다른 영화 속 역사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 개봉 50주년을 맞아 2015년에 개장한 이 트레일은 1,4km에 달하며, 곳곳에 영화를 기념하는 표지판과 테마 설치물이 있습니다.

How To Get To The Sound of Music Meadow From Salzburg Day Trip - Werfen Trail

베르펜의 마케팅 개그지만 베르펜 얼음 동굴과 함께 방문하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베르펜의 얼음 동굴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면 사운드 오브 뮤직 트레일 당일치기 여행은 추천하지 않아요.

가는 방법: 잘츠부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베르펜까지 경치 좋은 곳으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도착하면 관광 안내소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트레일에서 모험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적당한 하이킹 코스이므로 가족, 반려견과 함께 오시고 적절한 등산화를 잊지 마세요. 베르펜, 특히 얼음 동굴을 방문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는 아이스리젠벨트에 가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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